구글은 전날 부동산 투자업체 제임스타운으로부터 첼시마켓 건물을 24억 달러(약 2조6천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스낵 '오레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던 첼시마켓은 지금은 연간 약 6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변신했다.
11만㎡ 면적의 첼시마켓 1층에는 음식점과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이 있으며 상층에는 구글과 케이블 TV 업체 푸드네트워크, 메이저리그 야구 네트워크 등이 입주해 있다.
구글과 제임스타운은 첼시마켓 매매 이후로도 입주사와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협력키로 했다.
앞서 구글은 2010년 첼시마켓 맞은편인 8번가 111번지의 뉴욕 본사 건물을 제임스타운 등 투자자들로부터 매입했다.
첼시 마켓과 구글 뉴욕 본사 |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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