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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G전자, ‘HDR 모니터’ 라인업 올해 11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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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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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LG전자가 HDR(High Dynamic Range) 모니터 라인업을 늘려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올해 27형, 32형, 34형, 38형 다양한 크기의 HDR모니터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판매 중인 6종을 포함해 11종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HDR 모니터 종류도 21:9 화면비, 16:9 화면비, 게이밍, UHD 해상도 등으로 다양화한다.

HDR는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화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영상, 게임 등을 제작하고 시청하는데 탁월해 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HDR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 이유는 HDR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현재 헐리우드 영화제작사,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게임회사 등이 앞다퉈 HD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뛰어난 화질 기술을 적용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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