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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4월 아파트 입주물량, 수도권 작년 대비 입주물량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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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에서 2만7,542가구가 입주 예정되어 있다. 경기 김포시,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가정지구 등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하며 수도권 입주물량이 작년 4월(4,949가구)과 비교해 보았을 때 102%(5,062가구) 증가한 1만1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14% (2,737)가구 감소한 1만 7,531가구가 입주 준비 중에 있다.

수도권은 작년 1분기 입주물량(3만173가구) 대비 올해 1분기 입주물량이 86%(2만5,809가구)가량 증가한 5만 5,982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가격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분기 입주물량에 이어 4월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부담이 가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세물건이 쌓인 파주시, 평택시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집주인은 전세수요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며, 지방은 충남 등 일부 지역에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고 주택경기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월 주요 입주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래미안로이파크',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사우IPARK', 경기 파주시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2차',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프라디움',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대신푸르지오', 대전 서구 관저동 '대전관저더샵' 등이 있다.

한편 부동산114 부동산 통계 분석솔루션 REPS 자료는 전국 부동산 공급동향, 가격동향을 시계열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정보를 제공하여 시장분석, 향후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시장분석 솔루션이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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