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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압도적 스릴감"..'살인소설', 영화 스틸 1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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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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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충청일보>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감독 긴진묵)이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그곳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전하는 영화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로 치밀한 구성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시나리오로 해외 영화제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2종의 스틸에서는 서로 미묘하게 얽히며 '살인소설'을 완성시킨 인물들의 뭔가 비밀스러우면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이 처한 긴박한 현장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살인소설'에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지현우는 스틸을 통해 선한 웃음 뒤에 감춰진 서늘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야망으로 뭉친 비열한 정치인 경석 역의 오만석은 인생 최고의 날 예기치 않은 인물과 맞딱뜨리며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서의 당당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3선 국회의원인 장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비굴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또한 스틸컷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내뿜는 연기파 배우드르이 모습도 눈에 띈다. 극 중 경석의 자인이자 3선 국회의원인 염정길 역의 김학철은 표정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 그만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으며 경석의 애인이자 경석의 부인인 지은과 친구인 지영 역의 이은우의 스틸은 뭔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 경석과 지은 사이에서 그녀가 겪을 시련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살인소설' 속에서 국회의원인 아버지를 등에 업고 안하무인 갑질의 끝을 보여줄 지은 역의 조은지는 스틸을 통해 캐릭터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편 '살인소설'은 오는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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