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심문이 열린 같은 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도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조세포탈, 국고손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12개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밤늦게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때에는 두 차례의 휴정 시간을 포함해 역대 최장 기록인 8시간 40분 동안 심문이 진행됐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