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청주공항 더 편리해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까지 282억 들여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체크인카운터 증설 등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등 '고객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공항'으로 재단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총 282억원들여 내년 연말까지 추진되는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5596㎡)은 체크인카운터 증설(10개) 및 수하물 컨베이어 증설 등 여객편의 시설을 확충해 동ㆍ하절기 휴가철 시즌에 청주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항공사는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류장 확장 △주차빌딩 신축(1088면) △항공유 저장소 증축 등 스마트 공항 구연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한다.

항공사와 여행사 등 인센티브 지원, 충북도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 벗어난 다양한 국제노선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종명 청주지사장은 "대규모 공항시설 개선과 신규 국제선 유치 등 청주국제공항이 고객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주공항 300만 여객' 목표 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