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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기관광공사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21~26일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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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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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21일부터 26일까지 중화권 주요 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관광홍보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관광홍보사절단은 경기관광공사와 4개 시ㆍ군 공무원 및 12개 주요 관광업계 해외마케팅 담당자 등 민관합동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중화권의 봄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경기도로 봄꽃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이번 로드쇼를 기획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봄꽃이 흩날리는 모습과 경기도에서 촬영한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AR(증강현실)로 보는 4D 관광포토존을 설치ㆍ운영한다.

사절단은 오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유력 여행사인 라이언, 콜라 등과 심층 상담회를 갖고 경기도 고급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사절단은 24~25일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경기관광 홍보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3월 초 경기도를 방문한 2명의 왕홍(중국의 파워블로거)이 직접 생생한 여행 경험을 전하고, 대표단이 준비한 다양한 DIY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스킨십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경기관광의 매력을 전달하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삼아 중화권의 다변화되는 여행 니즈에 부합하는 경기도 여행 상품이 출시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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