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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제1회 이봄영화제, 4월 주제는 `빈 주체, 꽉 찬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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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씨어터에서 매주 화요일

‘세븐’ ‘그녀’ 등 4편 선정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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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작지만 울림 있는 영화제로 기획된 ‘제1회 이봄영화제’가 4월 주제와 상영작을 선정했다.

영화제에 따르면 4월의 주제는 ‘빈 주체, 꽉 찬 주체’로 4월3일 ‘히든 아이덴티티’ 4월10일 ‘맨체스터 바이 더 씨’(해설) 4월17일 ‘세븐’ 4월24일 ‘그녀’(해설) 네 편이다. ‘빈 주체, 꽉 찬 주체’라는 주제로 선정된 네 편의 영화는 모든 결여의 주체에게 울분의 단죄와 공허한 감정 그리고 불가능한 회복의 아픔을 이야기한다.

이봄영화제는 소극장 활성화와 영화 문화 발전을 위해 정재형 집행위원장을 주축으로 총 9명의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들이 모여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매달 주제를 정하고 평론가들의 해설을 곁들여 영화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시키고 영화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1월 정재형 평론가, 2월 서곡숙 평론가, 3월 최재훈 평론가에 이어 4월은 지승학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영화제를 이끈다. 선정된 영화는 소극작 예술영화관인 이봄씨어터에서 상영된다.

5월에는 ‘영화, 영화를 보다’라는 주제로 ‘에드워드’ ‘한번 더 해피엔딩’ ‘더 울프팩’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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