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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AIG손해보험 사장에 민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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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AIG손해보험이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홍기〈사진〉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민홍기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에 기업보험 및 고객브로커관리본부 본부장으로 AIG손보에 합류했다. AIG손보는 "본부장 재임 당시 AIG손보가 외국손해보험사 최초로 정책성 보험의 사업자로 참여해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밝혔다.

AIG손보 합류 전에는 메리츠화재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 등을 지냈다. 2004년부터 4년간은 외국계 재보험사인 젠리(Gen Re)에서 동남아시아와 홍콩, 인도, 대만 지역의 특약재보험을 총괄하기도 했다.

로버트 노딘 AIG재팬 사장은 "민 사장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이뤄낼 성장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m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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