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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손경식·박용만·구자열·정용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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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동행한다. 다른 그룹에서는 전문경영인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윤부근 부회장, 현대차는 정진행 사장, SK는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LG전자는 이우종 사장이 함께 간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참가하지 않고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참석한다. KT 황창규 회장도 참석하지 않는다. 두 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해외 경제사절단에 한 차례도 포함되지 않았다.

조선비즈

손경식 회장, 박용만 회장, 구자열 회장, 정용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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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박지원 두산 부회장, 김연철 ㈜한화 기계 부문 대표도 동행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는 김영주 무역협회장이 참석한다. 4대 그룹에서 삼성전자 윤 부회장, 현대차 송민규 아중동지역본부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이 참석한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박지원 두산 부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명노현 LS전선 사장 등도 함께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경제 단체 등에서는 "이번 순방의 경제사절단은 실무형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꾸렸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금은 상당수 재계 오너가 재판·수사 등을 받거나 건강을 이유로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은진 기자(momof@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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