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율량교차로 /청주시 제공 |
율량교차로는 그동안 오창에서 주성사거리방면, 시내에서 송절삼거리방면의좌회전 차량이 많았으나, 2순환로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1차로 밖에 없어 신호대기 차량이 길고 교차로 통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주시는 각 방향의 좌회전 대기차로와 연결로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충북산업용재유통상가(공구상가) 진입을 위해 발산천 유턴지점까지 수백m를 우회할 수 밖에 없었던 불편을 하부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로 변경함으로써 2순환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조정해 17년간의 고질적 불편사항을 단번에 해소했다.
또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삼성서비스센터까지 약 600m구간에 대해 차도부 절삭 및 덧씌우기와 차선도색 등을 시행해 새로이 단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율량교차로 이용 시민들의 칭찬 목소리가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교차로 좌회전전용 2차로에 차로유도선(칼라레인)을 설치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두진 청주시 도로시설과장은 "이 사업의 준공과 동시에 주성사거리와 서청주IC방면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차량 지정체가 심각한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