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文대통령 “억울한 불합격자 구제, 채용 공정·중립성의 출발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일 오후 정부혁신전략회의 주재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피해 근절, 새로운 시대적 과제”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 “적어도 성적이나 순위가 조작돼 부정하게 합격한 사람들은 채용 취소하거나 면직하고, 그 때문에 순위가 바뀌어 억울하게 불합격한 사람들은 구제해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전략회의’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것이 채용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로 세우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성들의 고위공직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의 피해를 근절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공직에서부터 모범을 보여야 여성의 유리천정을 깨고 누구나 존엄하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