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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기자회견장에 대자보 붙이는 동덕여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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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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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19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하일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미투’ 비하 관련 해명 기자회견에 앞서 재학생들이 하 교수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하 교수는 지난 14일 강의 도중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 피해자를 언급하면서 “피해자도 욕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데다 2년 전 학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폭로됐다. 하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는 제게 타협을 권유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지켜야 하는 것은 저의 소신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늘로 강단을 떠나 작가의 길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3.19/뉴스1
neo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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