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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경남교육청, 256명 추가 정규직 전환…1천10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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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등에 근무 중인 운동부 지도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256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10.7%에 불과하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2018.3.6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공=연합뉴스]



이는 지난달 돌봄전담사·통학차량 보호탑승자·매점 관리원 등 비정규직 8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 조처다.

이로써 정규직 전환 인원은 모두 1천106명이 됐다. 전환율은 전체 비정규직 6천95명의 18%다.

도교육청은 정규직 전환 기준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상시 지속적 업무의 경우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고 도교육청은 덧붙였다.

도교육청 측은 "정규직 전환은 근로자 사기 진작과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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