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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금융단신]신한銀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자체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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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자산부채종합관리(ALM, 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은 자산과 부채를 종합 관리함으로써 금리리스크와 유동성리스크 등 각종 리스크를 적정 범위 내로 통제하면서 은행의 내재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과 산출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내 은행들은 해외업체가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왔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리스크 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여간 자체개발을 진행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IT 역량이 집대성되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자체개발 ALM 시스템을 적용해 대한민국 금융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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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큐 애자일랩(1Q Agile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원큐 애자일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우수 기술력 보유 혁신기업 및 벤처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직접 투자 및 대출, 경영컨설팅, 세무컨설팅, 투자유치 자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온 원큐랩은 지난해 애자일랩으로 리브랜딩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과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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