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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설현, 알몸 합성사진 유포자도 강력 대응…"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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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설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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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23·본명 김설현) 측이 설현의 알몸 합성 사진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 19일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서는 설현의 전 남자친구였던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26·본명 우지호)가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유포됐다.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현과 지코는 2016년 3월부터 비공개 연애를 하다 그해 8월 교제 사실이 온라인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하지만 양측은 1개월 뒤인 9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럽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며 결별했다.

[최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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