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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충북 진천ㆍ음성혁신도시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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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마지막 이전기관…20일 착공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ㆍ조감도)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ㆍ음성 혁신도시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해 광역ㆍ기초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공공기관장, 혁신도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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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과 실효성을 높이고 국가 과학기술을 진흥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ㆍ수준조사, R&D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ㆍ분석ㆍ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건립하는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의 규모로 내년 2019년 12월 완공된다. 향후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신청사가 들어서는 충북 진천ㆍ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000㎡에 총 1조623억 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마친 상태다. 3월 현재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하면 충북 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ㆍ학교ㆍ교통ㆍ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 중”이라며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와 클러스터 내 대학교 입주 규제 완화 등 혁신도시 시즌2 추진전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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