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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ISTEP 신청사 착공…충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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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신청사가 20일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신청사 부지에서 KISTEPㅑ 착공식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한구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다.

KISTEP은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수준조사, R&D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조정·배분을 지원한다.

이번에 건립하는 신청사는 부지 1만 3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4706㎡ 규모로 2019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330여명의 직원이 이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KISTEP 이전이 완료되면 충북 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다. 현재 충북 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한구소비자원 등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이 막바지에 달한 상황에서 혁신도시 시즌 2를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이 균형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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