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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 편의점ㆍ식당 앞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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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1기당 최대 25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편의점, 식당, 카페, 주유소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히 들를 수 있는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준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공단은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2500만원씩 총 50기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등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고, 공단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또는 민간 사업자다.

헤럴드경제

<사진>급속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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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충전기 설치를 마친 뒤 공단의 설치 검사를 통과하면 서울시가 서류 검토를 거쳐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준다. 서울시는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2년 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 계획이다.

신대현 기후대기과장은 “공공부문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물론 민간부분 전기차 충전기 설치도 적극 추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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