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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H, '스마트 홈 실증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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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LH(사장 박상우)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광주본부에서 ‘IoT가전 및 스마트 홈(시티)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관련 산업계,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상호간의 협력 활성화를 통해 ‘IoT가전 및 스마트 홈(시티) 분야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관련 시장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련 분야의 신서비스 모델 개발과 이를 위한 빅데이터 업무협력 및 플랫폼 연계 기술개발에 협력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IoT 가전 발전전략’을 발표 하였고, 협약체결 당사자 간 성과창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간과 공공 및 산ㆍ학ㆍ연간 협업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초연결 사회를 위한 IoT가전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연계 IoT가전 기술을 개발하고 가전, 건설, 통신, 자동차, 의료 등의 분야가 융합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수준의 ICT인프라와 글로벌 가전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공동주택 중심의 거주환경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 홈ㆍ시티 시장의 선점을 모색하고 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홈 모델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과 더불어 스마트 홈ㆍ시티 확산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노성화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공동주택 거주환경이 홈네트워크에서 IoT기반 스마트홈으로 발전함에 따라, 향후 주택건설은 IoT가전을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LH는 임대주택 100만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을 구현하여 스마트 홈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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