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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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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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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학교 운동장서 '반려동물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수의사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하며 용인시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을 위한 행사는 물론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위한 게임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과 동물의 행복공존을 주제로 '제1회 생명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오는 23일까지 사전 접수받은 작품을 심사해 축제 당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대상과 금은동상 등의 상을 수여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 사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와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가 열린다. 또 반려견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와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디스크 독' 대회가 열린다.

운동장에는 가로 30m 세로 30m 크기의 대형미로가 설치돼 반려동물 관련 상식을 퀴즈로 풀면서 미로를 탈출하는 게임이 진행되며, 반려묘를 키우는 참가자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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