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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자동차전용도로 밤샘주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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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심야시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면서 경찰이 자동차전용도로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9명이 심야시간인 오후 10시~오전 6시 목숨을 잃었다. 특히 20%인 11명은 불법 주.정차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자였다. 주.정차위반 추돌사고는 올림픽대로(8명)에서 빈발했다.

이에 경찰은 19일부터 한 달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자동차전용도로 주.정차 위반 시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되며 화물차량이나 여객차량이 밤샘주차할 경우 과징금 20만원에 영업정지 5일의 처분을 받는다.

박준형 기자


오피니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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