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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응원하는 청설모 6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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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작가 게르트 베겐은 청설모 사진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고 있다./게르트 베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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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고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 올림픽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재기발랄한 사진 작업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작가 게르트 베겐은 5년 전부터 촬영하기 시작한 청설모 사진으로 명성을 얻었다. 베겐은 집 앞에 놀러 온 청설모 여섯 마리와 친해지며 그만의 작품을 촬영할 수 있었다.

베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촬영한 청설모 사진으로 이미 세계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패럴림픽을 떠올릴 수 있게 목발, 휠체어, 시상대, 펫말, 스키, 썰매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청설모들에게 선물할 '아몬드 메달'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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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게르트 베겐은 청설모 사진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고 있다./게르트 베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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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게르트 베겐은 청설모 사진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고 있다./게르트 베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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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청설모들은 목발을 짚고 시상대에 오르거나 휠체어 썰매를 탄다. 어떤 청설모는 동료가 탄 휠체어를 미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청설모의 귀여운 외모 덕분에 베겐의 사진 작업은 이번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평창동계패럴림픽은 50개국에서 1400여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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