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김유정 지음·홍재
아주 마음에 안 들어서 못 견디겠습니다. 누가 술만 끊으면 내 위해 주마고 그러지만
세상에 약물 안 먹어도 사람이 살겠거니와 술 안 먹고는 못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을 모르는 말입니다.
이상이 ‘약수’에 대해 쓴 산문. 1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두 문학 천재의 에세이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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