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문 대통령 "야당, 그동안 뭐했나" 비판…개헌안 발의 재확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국회가 그동안 개헌 논의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제 와서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것입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개헌 반대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년이 넘도록 개헌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오히려)약속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개헌 준비마저도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대다수 후보가 6월 지방선거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붙이자고 약속했는데, 이제와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취임이후부터 줄곧 개헌 의사를 밝혔고 야당도 동의했습니다.

[정우택/전 한국당 원내대표 (지난해 5월19일) : 대통령이 취임 열흘 만에 직접 개헌추진 의사를 밝혔으므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여야가) 내년 지방선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논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야합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대통령개헌안을 확정해 발의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성대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