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판 바뀔까…개봉 `지만갑` `치인트` 예매율 1·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스릴러 ‘사라진 밤’의 독주를 두 멜로 영화가 저지에 나선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즈인더트랩’이 14일 개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즈인더트랩’은 1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각각 33.8%, 17.9%로 예매율 1·2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원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죽은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소지섭 손예진이 부부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로 두 사람은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17년 만에 재회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의 인기에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까지 제작됐다.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한 여대생 홍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달콤살벌하게 그려낸 로맨스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사라진 밤’이다. 총 제작비 40억원으로 비교적 적은 예산을 들인 이 영화는 개봉 직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13일)까지 76만명을 동원했다. ‘사라진 밤’은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둘러싼 사건을 추적하는 스릴러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즈인더트랩’의 개봉이 박스오피스 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