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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노원구 “경춘선숲길서 도시농부 꿈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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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생태도시농부학교’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공릉동 경춘선숲길 등에서 ‘생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과목은 도시농업 전문과정,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 노인을 위한 원예 힐링 텃밭학교 등으로 나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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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전문과정에서는 텃밭 경영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텃밭 재배법과 도시농업의 산업화 교육을 원하는 주민 40명이다. 교육은 경춘선숲길과 공릉동 구민회관 등에서 이뤄진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에서는 텃밭과 과수, 허브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주민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으로 동일하다. 원예 힐링 텃밭학교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이상 노인 2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신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다만 세 과목 모두 신청일정이 달라 자세한 점은 도시농업팀에 문의해야 한다.

이한섭 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생활농업교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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