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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MWC 2018] 황창규 KT 회장, MWC 불참…산책 중 부상으로 대외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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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참석하기로 했던 MWC 출장을 취소했다. 25일 예정됐던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도 참석을 안하는 등 대외 활동을 중단했다. 산책 중 부상이 원인이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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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황 회장은 24일 자택 근처에서 산책하던 중 넘어져 손가락이 골절됐다. 그는 넘어지면서 얼굴도 다쳐 병원에서 깁스를 하는 등 긴급 치료를 받았다.

황 화장은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MWC 2018 참석을 취소했다.

황 회장은 MWC 2018에서 유영민 장관이 주재하는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하는 한편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전시관과 중소 벤처 기업관을 방문해 신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획이었고, 주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도 예장됐다. 평창 5G 시범 서비스 성과도 이번 MWC에서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었다.

KT 한 관계자는 "황 회장이 낙상으로 인해 당분간 대외활동이 어렵게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IT조선 바르셀로나=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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