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 무용수 만남의 장, 열려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오는 3월 11일(일)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서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 합동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댄서스잡마켓은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개오디션이다.

센터는 오디션을 통해 무용단에게 역량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주고, 무용단이 선발한 무용수에게는 출연료 일부를 지원한다.

센터는 연 2회 진행하던 오디션을 올해 통합해서 연 1회로 진행한다. 오디션 출제는 센터 홈페이지와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댄서스잡마켓은 센터 사업 중에 참여율이 가장 높은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무용수 360명과 무용단 162개 단체를 지원했다.

박인자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무용단과 무용수들에게 댄서스잡마켓은 단비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댄서스잡마켓을 확대하여 더 많은 무용단과 무용수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18년 공연을 앞두고 있는 무용단과 공연 무대에 서기를 희망하는 무용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무용단과 무용수는 센터 정회원으로 가입 후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금)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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