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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도 성폭력 의혹...작가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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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배병우 씨가 서울예대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예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이들은 한 언론매체에 배 씨가 과거 파주 작업실과 촬영여행지 등에서 여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거나 신체 접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에 체류 중인 배 씨는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배병우 스튜디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과드릴 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사과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병우 씨는 1980년대 초 시작한 '소나무' 작업이 영국 팝가수 엘튼 존을 비롯한 해외 저명 컬렉터들의 눈에 띄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고 1981~2011년 서울예대 교수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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