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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MWC2018]네이버, 키즈용 웨어러블폰 'AKI' 전시..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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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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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키즈용 웨어러블폰 AKI가 전시된다.

네이버가 이동통신전시회인 MWC에 자사 제품을 들고 나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나 네이버랩스의 단독 부스는 마련돼 있지 않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IT 기술 기업 IDEMIA의 부스에 3개 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AKI에는 IDEMIA사의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당 부스에서 아직 출시 전인 AKI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아키(AKI)

네이버랩스(www.naverlabs.com)가 개발중인 키즈용 웨어러블폰(Phone). 자체 구축한 WPS(Wi-Fi Positioning System) 데이터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측위, 개인화된 위치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동상태를 인지하여 저전력 측위가 가능하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며,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평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 판단하여 알려준다.

이 외에도 “엄마에게 전화해줘” 등 음성명령과 음성검색 그리고 전화(VoLTE)/음성메시지, 근거리/이동 알림, 근처 친구 정보, 도와줘요 모드 등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에 특화된 기능들을 제공하며,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AKI는 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2018에서 증강 신원확인(Augmented Identity) 기술 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 출품,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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