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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우원식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을 남북이 함께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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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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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8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전 최문순 강원지사가 2021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남북 공동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화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을 남북이 함께 한다면, 한반도는 전쟁위험지역에서 평화와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산가족 상봉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회담도 하루 속히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는 하루아침에 만들 순 없지만, 하루하루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인들이 평창 이후의 남북 관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어렵게 만든 남북 간 긴장완화를 스포츠, 민간에서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잘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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