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뮬러 특검, 허위 증언 변호사 추가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총기규제' 언급안한 트럼프


트럼프 "오바마, 러 개입 막을 충분한 조치 취하지 않아" 거듭 비난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로버트 뮬러 미 특별검사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에 대한 미 연방정부의 조사에서 거짓 증언을 한 변호사 알렉스 반 데어 즈완을 새로 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워싱턴 연방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서 반 데어 즈완 변호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했던 릭 게이츠와의 만남에 대한 조사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고 밝혔다.

릭 게이츠는 지난해 돈세탁 및 등록하지 않고 외국을 위한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뮬러 특검은 2016년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가 러시아와 공모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거듭 비난했다.

dbtpwl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