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터키 정부, 3세 강간 사건후 화학적 거세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에르도안, "가즈아, 동쪽 이라크 국경까지!"


【앙카라=뉴시스】 김재영 기자 = 끔찍한 아동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던 터키에서 법무장관이 아동 성 강탈의 소아성애자들을 화학적으로 거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압둘라미 굴 장관은 이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공격한 범죄자들에게 성적 충동 '제거'의 약물 주입 여부는 최종적으로 법원이 결정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터키 정부는 전날 어린이 성 학대(강탈) 퇴치에 관한 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이달 초 결혼식 피로연에서 3살 여아를 강간한 혐의로 20살 청년이 체포돼 지탄과 분노가 쏟아졌다. 에르도안 대통령도 이날 이런 사건들을 "우리 사회를 폭삭 무너지게 만들 다이너마이트"라고 지적했다.

kj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