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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심석희·최민정·김아랑, 여자 쇼트트랙 1000m 1위로 준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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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심석희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강릉=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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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심석희(21), 최민정(20), 김아랑(23)이 모두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1조에 출전한 심석희는 결승선 통과 4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1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마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선에 들어온 심석희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객석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최민정은 2조에 출전해 5바퀴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해 선두에 올라선 뒤 그대로 1위를 지키며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뒤에서 따라오는 선수들을 이따금 쳐다보며 레이스 속도를 조절할 만큼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7조에 속한 김아랑도 초반부터 스퍼트하며 선두 자리를 시종일관 지키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은 22일 오후 7시 10분에 열린다. 이어 이날 오후 8시 30분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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