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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산2동(동장 윤희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써 달라며 340만 원을 전달했다.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신입생 136명에게 2765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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