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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서소문사진관] 귀신잡는 해병도 코브라 앞에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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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골드훈련 참석한 한미일 해병 정글생존법 배워

태국교관들 실제 코브라 들고 묘기같은 훈련법(?) 전수해

중앙일보

정글 생존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원들이 19일 태국 촌부리에서 현지 교관들에게 맹독류를 잡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올해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7개국, 1만여명의 장병이 참가했다.한국은 해병대원 400여명이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18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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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지역에서 가상의 전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코브라 등 맹독류를 다루는 방법을 19일 태국 현지교관들이 다국적 연합군에게 전수하고 있다.[태국 촌부리=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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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최강 한국해병도 맹독을 가진 코브라 앞에선 난감할 수밖에 없다. 올해 태국 남부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의 정식명칭이 '코브라 골드(Cobra Gold) 2018'이긴 하지만 훈련 도중 실제로 코브라가 등장한 생존훈련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일반 독사도 아닌 직접 보기도 힘든 코브라를 다루는 방법을 19일 태국 현지 교관들이 한국·미국·일본 등 7개국 해병대원에게 전수했다. 동남아 지역의 열대 정글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 도중 맞닥뜨릴 수 있는 맹독류 대처법과 열대 동식물 섭취 등 정글 생존훈련법 중 한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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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해병대 교관이 19일 정글 생존훈련에서 코브라한테 입을 맞추는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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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태국 해군 교관이 정글 생존훈련에서 살아있는 뱀을 잡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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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이 훈련에서 코브라의 내장을 제거한 후 껍질에 바람을 집어넣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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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원이 19일 열린 정글 생존훈련 도중 코브라 피를 마시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병대원들은 태국 해병을 따라 전갈 등을 직접 잡아 먹는 훈련도 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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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원들이 훈련 도중 커다란 노래기를 손등에 올려 놓고 바라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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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은 미군 주도로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 해군·해병대원들이 참가해 매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린다. 미군 주도의 동남아 지역 최대규모 훈련으로 가상의 전쟁 발생 지역에 다국적군을 투입해 분쟁을 신속히 종식하는 연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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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병대원들이 지난 16일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태국 해변에 상륙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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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훈련은 7개국 장병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태국 남부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훈련에 4900톤급 상륙함 천자봉함과 해병대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미군은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과 병력 6000여명이 참가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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