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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시스코코리아-메타넷, 사이버 테러 방지 등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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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와 메타넷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기회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사들은 비즈니스컨설팅, 테크놀로지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유지보수를 모두 포함한 토탈 IT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조선비즈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왼쪽)와 최영상 메타넷 회장(가운데), 이태하 메타넷테크놀로지서비스 총괄 사장이 비즈니스 제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스코코리아 제공



양사는 클라우드와 인텔리전스 보안을 시작으로 협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중으로 기업 IT 인프라·어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고 소프트웨어정의(SDx) 기술 확산과 인텔리전스 정보보안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메타넷의 계열사인 메타넷글로벌,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가 비즈니스컨설팅, 테크놀로지컨설팅,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구축, 인프라 유지보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텔리전스 보안은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거나 방어하는데 사용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메타넷과 새로운 차원의 파트너십으로 메타넷이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하 메타넷테크놀로지서비스 총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객이 다양한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도입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에 최적화해야 한다”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신규 서비스와 시장 창출의 장기 로드맵을 함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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