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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기콘텐츠진흥원 , `2018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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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최운식 경기콘텐츠진흥원 클러스터 운영 본부장, 참가학생 한병주, 정다현, 정수진, 최순동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 센터장, 조재현 비즈코웍 이사, 이철재 깨알생각 대표 모습 [사진제공: 비즈코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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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문화창조허브(주관)는 지난 1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 간의 활동기간을 끝으로 '2018 디자인 프로젝트 솔루션 랩'의 활동이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주최로 진행된 솔루션 랩은 신개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대학생 30명과 경기 북부 시·군의 11개 콘텐츠 기업이 매칭, 학생들은 신제품 디자인 및 홍보, 마케팅 등 프로젝트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경험을 쌓고, 기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솔루션을 얻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대학생을 위한 업무체험, 문서작성, 회의, 발표, 4차 산업혁명,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다양한 특강도 진행됐다.

지난 9일 수료식에서는 모든 관계자가 모여 결과발표와 함께 심사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시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업로드 업무를 완수한 '깨알생각'팀(신한대 산업디자인과 정다현, 서울대 독어교육과 정수진, 동국대 통계학과 한병주)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개인상 시상도 진행했다.

깨알생각팀의 정수진 학생은 "실질적인 마케팅 홍보·기획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입사하게 됐다"면서 "대학생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었는데 디자인 프로젝트 솔루션 랩 활동을 하면서 직접 프로젝트 매니저가 돼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의 운영사인 비즈코윅의 홍혜영 대표는 "초반 기업 과제에 만족하지 못했던 몇몇 학생도 자신의 결과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본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대학생 창업의 경험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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