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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배유정·안효림·정진호 작가,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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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벽' 표지(사진출처:인터넷교보문고)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국내 그림책 작가들인 배유정·안효림·정진호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출판계에 따르면 배유정 작가의 '나무, 춤춘다'(반달)가 2018 볼로냐 라가치 상 '뉴 호라이즌'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또 안효림 작가의 '너는 누굴까'(반달)가 '오페라 프리마' 부문 '특별 언급'(SPECIAL MENTIONS), 정진호 작가의 '벽'(비룡소)이 '아트, 아키텍처 앤드 디자인'(예술·건축·디자인) 부문 '특별 언급' 작품으로 각각 뽑혔다.

볼로냐 라가치 상은 이탈리아에서 3월 말에 열리는 어린이책 전문 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 측이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어린이책 및 그림책을 응모받아 그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성과를 거둔 책에 수여하는 상이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픽션·논픽션·뉴 호라이즌·오페라 프리마 등 본상 4개 부문과 '아트, 아키텍처 앤드 디자인' 등 특별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아트, 아키텍처 앤 디자인은 예술에 관한 그림책 및 아동 청소년 대상 건축 및 디자인 도서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시상식은 3월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볼로냐 도서전 중에 열릴 예정이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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