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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국악과 차의 이야기 '다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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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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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악 선율과 차의 이야기로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회인 청주시립국악단의 '다담 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다담 콘서트'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향긋한 차 한잔과 정재국(전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국악 명인의 이야기로 만나는 공연이다.

정재국 명인의 해설과 함께 피리 독주곡 '염양춘'을 시작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의 '천년만세'와 대금의 굵고 묵직한 음색이 상령산의 느림과 만나 조화를 이루는 '상령산'을 박노상(청주시립국악단 수석)의 대금 독주로 선보인다.

이른 봄, 눈 내리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상케 하는 가야금 독주 '춘설'을 변서화(청주시립국악단 차석)가 연주하며 한국창작무용(김지성 청주시립무용단 수석)이 더해져 우리 음악의 멋스러움을 한껏 느끼게 할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립국악단이 풍부한 음량과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을 산조 양식을 통해 색다른 감흥을 전해주는 '산조합주'로 마무리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2일 차와 국악 이야기에 여유를 더해 국악을 중심으로 한 '다담 콘서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단아하고 기품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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