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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기도, 공유농업 활동가 모집...현장 운영 핵심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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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농업 사업에 참여할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활동가 모집

공유농업 전담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가 신청 가능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는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역할을 수행할 공유농업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소비자 먹거리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만든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생산자의 농장을 공유하고 농산물 생산에도 참여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향상 및 먹거리 불안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공유농업 활동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유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장에서 운영하는 핵심인력이다. 공유농업 활동가에게는 프로젝트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 농촌관련 아이디어를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사용권한이 제공되며, 프로젝트 운영에 따른 수익금도 받을 수 있다.

또 사업 실적에 따라 유무형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세부지원내역 및 금액은 경기도의 연차별 공유농업 추진계획에 따라 별도로 정해진다.

공유농업 활동가 모집지원 자격은 법적 결격사유가 없는 개인·법인이며 지역과 나이 제한은 없다. 다만 대기업 및 대기업이 실질적으로 소유·운영하고 있는 법인 또는 관련 법인이 출자에 참여하는 법인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단체는 공유농업 전담기업 두 곳 중 한 곳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전담기업인 메이트크라우드 홈페이지 또는 에스에이쿱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메이트크라우드, 에스에이쿱으로 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공유농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는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기획해 도시민들에게 경험을 선사하고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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