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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포항에서 규모 2.0대 지진 2차례 발생…여진 총 95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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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17일 오후 9시 31분 1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95번째 여진(규모 2.0 이상 기준)으로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35분 48초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들 두 지진에 따른 계기 진도는 모두 경북에서 Ⅱ로 측정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진도에 따르면 진도 Ⅱ등급에서는 소수의 사람,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지진동을 느낀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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