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상무부가 수입 제품에 대한 조사인 무역확장법 232조를 마친 후 트럼프 행정부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수입 제품들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그 결과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 철강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밝혔다.
상무부는 수입 철강 제품에 글로벌 관세인 24% 부과 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12개국 제품에는 최소 53% 부과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로스 장관은 모든 수입 알루미늄에는 7.7% 관세를 적용하고 중국과 홍콩, 러시아, 베네수엘라, 베트남산 제품은 23.5% 부과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까지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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