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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중진공 대구본부, 지역 중소기업 아프리카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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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대구=김장욱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이하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4월 17일부터 28일(토)까지 9박 12일 일정으로 케냐(나이로비), 탄자니아(다레살렘),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을 방문, 종합상담회 참가 및 바이어 개별상담, 현지 시장조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출참가품목에는 제한은 없으며, 대구경북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1개사 1인),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외 여행자 보험, 현지 숙식비, 체제비, 추가항공료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조정권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아프리카의 3개 지역은 최근 신흥 중산층이 증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 차세대 글로벌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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