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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인종 전 삼성전자 CTO, 구글의 IoT 사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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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인종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TO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주도했던 이인종 전 무선(IM)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구글'로 자리를 옮겼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 전 CTO는 최근 구글의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이끌 전속 담당자로 인명됐다. 이 전 CTO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지난해 12월 퇴사했다.

이 전 CTO는 삼성전자에서 보안솔루션 '녹스',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빅스비 개발팀장을 겸임했다.

이 전 CTO는 구글에서 IoT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글은 각종 IoT 기기들을 구글 클라우드에 연결하도록 돕는 '구글 클라우드 IoT 코어' 서비스를 내놓는 등 IoT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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