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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국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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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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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러브 이즈 인 디 에어(Love is in the air)’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6일 영국항공에 따르면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로맨틱 테마의 영화, TV 쇼, 오디오 프로그램을 탑승객들은 이달 말까지 기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포함된 콘텐츠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비롯하여 ‘초콜렛’, ‘러브 미 텐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영국항공은 인기 TV쇼였던 ‘프렌즈’, ‘못 말리는 패밀리’ 그리고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를 일부 추가했다. 발렌타인 데이 리스트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버트 번스, 찰리 디킨스, 제인 오스틴, 윌리엄 워즈워스 등의 시와 발췌문도 포함되어 있다. 영화 ‘언더월드’로 익숙한 영국 배우 마이클 쉰의 사랑의 낭독문(A Lover’s Gift From Him To Her)도 들을 수 있다.

영국항공 브랜드 및 고객 담당 이사 캐롤리나 마티놀리는 “우리는 기내에서 영화, TV쇼,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등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겁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항공의 장거리 비행 고객들은 좌석에 설치된 개별 모니터를 통해 1000시간이 넘는 영화, TV쇼, 오디오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최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드라마, 음악 등이 영국항공의 하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공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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