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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펫카드] 강아지한테 주면 안되는 '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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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방은영 디자이너 = 설 명절이 지나면 많은 강아지들이 병원신세를 진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거나 과식해서 탈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의사들은 강아지가 애절한 눈빛을 보낸다고 해서 아무 음식이나 먹이지 말라고 당부한다. 강아지가 먹으면 탈나는 설 명절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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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반려견 양육인구가 늘어나면서 이 자리에는 강아지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를 본 친척들은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먹을 것을 준다. 하지만 이는 조심해야 할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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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설 명절 대표음식인 떡국. 떡의 쫀득쫀득한 식감은 사람에겐 별미다. 하지만 강아지는 가래떡의 찰기로 인해 목구멍이 막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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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전.
고소한 전 냄새는 개들에겐 참기 힘든 유혹이다. 동그랑땡과 같은 전을 뜨거운 상태에서 삼킨다면 입안에 화상을 입게 된다. 산적을 잘못 먹으면 꼬치에 찔려 상처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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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오징어.
조기, 동태전 등은 잘못 먹다 목에 가시가 걸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가 오징어를 삼키면 소화불량, 식이성장염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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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개에게 뼈를 주는 것이다. 반려견이 동물의 뼈를 먹으면 이빨이 부러지거나 식도나 장에 걸려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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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들어간 음식.
잡채 등 설 명절음식에는 대부분 양파가 들어간다. 양파의 경우 강아지의 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자칫 악성빈혈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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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면 보호자들이 강아지들을 데리고 병원에 많이 와요. 친척들이 강아지가 귀엽다고 서로 음식을 주다가 과식할 수도 있고 특이체질인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을 줘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강아지가 절제하지 못하고 음식을 집어먹다가 탈이 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혜진 위즈동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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