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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동네방네]서대문구, 21일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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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진행 경과 및 활성화 계획 수립 방향 설명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천연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업무를 시작한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자원을 조사해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그동안의 도시재생사업 진행 경과와 주민 모임 활동 과정, 활성화 계획 수립 방향, 주민협의체 구성과 향후 워크숍 일정 등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올해 연말에 고시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천연동 충현동 일대 서대문 안산자락마을에서 진행될 도시재생사업의 토대가 된다. 이 사업은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종합적인 도시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천연동 충현동 일대 안산자락마을은 주거와 상업 복합지역으로, 도심 인접지 근린재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요구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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