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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제 번거로운 상자 빼기는 그만~" 새롭게 변한 듀랑고는 어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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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겪은 부분을 수정한 것을 비롯해 '잠재 속성'의 등장과 상자를 더욱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고 새롭게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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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잠재 속성'이다. '잠재 속성'은 뼈/금속/고기 등 재료에 붙는 고유한 속성을 말하는 것으로, 잠재 속성을 가진 재료로 아이템을 제작하면 특별한 성능이 발현되며, 잠재 속성을 지닌 아이템을 제작 창 최상단에 위치한 '주재료 칸' 에 넣어야 성능이 발휘된다.

이를 통해 '뾰족함' 속성으로 무기를 만들면 '방어관통' 효과가, 작업칼 등의 도구를 만들면 '제작능력증가' 효과가 나타나는 등 장비를 기존 장비보다 월등히 강화 시킬 수 있는 것도 이 잠재 속 성의 특징 중 하나다. 아울러 넥슨 측은 현재 뼈/금속/식재료에만 적용되는 '잠재 속성'이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가죽/아마/돌/나무 등 다양한 자연물에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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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많은 이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상자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이전까지 듀랑고의 사유지 내 박스를 포장하기 위해서는 박스의 아이템을 모두 비워야 하여 가방의 공간이 부족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거나 잠시 아이템을 버려 놨다가 지나가던 게이머가 물건을 가져가는 황당한 경험을 해본 이들도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이제 아이템이 들어있는 상자도 포장이 가능해짐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구 또는 건물이 가방 속에서 차지하는 크기가 최소 2칸에서 최대 6칸으로 줄어들어 부족을 바꾸거나 도시섬으로 이동할 때 번거로움이 덜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템이 들어있는 상자의 경우 거래나 '펫 공룡'의 가방 등 이동이 완전 불가능하며, 오로지 게이머의 사유지에서만 배치할 수 있다. 부족의 경우 부족 영토안에서 부족장만 포장/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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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시스템도 변화한다. 듀랑고 필드 내의 자연물의 성장 속도가 대략 빨라지며, 재료 압축 가공으로 증가하는 '높은 밀도' 레벨이 3→2로 낮아지는 것을 비롯해 꽃 종류에 따라 고유한 색상을 갖도록 개선된다.

이와 함께 농부 직업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가방에 '양동이'가 주어지고, 동물을 탑승한 상태에서 떨어진 아이템을 줍거나 혹은 맡김 제작 물건을 수확할 수 없도록 변경된 것은 물론, 의상/도구 수리 키트 아이콘이 종류별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변경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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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설 업데이트로 불안정섬의 캠프는 모두 한옥으로 바뀌고, 옷 제작 스킬로 '생활 한복'이 추가돼 일정 재료만 모으면 누구나 '생활 한복'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저고리를 갖춰 입은 동물 '페나코두스'가 출현하며, '매화나무'도 새롭게 등장해 게임 내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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